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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팁

실사출력 롤 폭 선택으로 재료비 아끼는 법 (1260 vs 1520)

출력실에 롤이 여러 종류(1260, 1520mm 등) 있다면,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사실 한 번씩 선택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같은 조각들도 어느 롤에 거느냐에 따라 풀리는 길이가 달라지고, 재료비는 길이에서 나옵니다.

원리: 소모량 = 롤 폭 × 풀린 길이

흔한 착각이 "넓은 롤이 낭비"라는 것입니다. 폭이 넓어도 길이가 충분히 짧아지면 총 소모 면적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반대로 좁은 롤이 이득처럼 보여도 조각이 한 줄로만 서게 되면 길이가 길어져 손해입니다. 비교 기준은 "빈틈"이 아니라 롤 폭 × 길이 = 소모 면적입니다.

간단 계산법

  • 조각의 가로·세로로 롤 폭에 몇 열이 들어가는지 계산합니다 (회전 조합 포함)
  • 열 수에서 나오는 총 길이를 롤마다 구합니다
  • 롤 폭 × 길이를 비교해 작은 쪽을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500×700 조각 18장이라면: 1260 롤에는 세로 2열로 길이가 꽤 나오지만, 1520 롤에는 회전을 섞어 3열이 서면서 길이가 확 줄어드는 식입니다. 실제 실측에서 같은 18장이 1520 롤에서 총 6.41㎡, 1260 롤에서 6.88㎡로 — 롤만 바꿔도 7% 차이가 났습니다.

같은 규격 여러 장이면 "바람개비"를 시험하세요

동일 규격 4장을 2×2로 깔 때, 전부 같은 방향보다 서로 90도씩 돌려 끼우는 바람개비 배치가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측 예로 500×700 4장이 일반 배치 1400mm에서 바람개비로 1200mm까지 줄었습니다. 사람 눈으로는 잘 안 떠오르는 조합이라 꼭 의식적으로 시험해 봐야 합니다.

자동으로 하려면

사인봇 최적배치는 대화상자에 출력 롤 폭들(예: 1260, 1520)을 입력해 두면, 조각들을 각 롤 기준으로 가상 배치해 소모 면적이 가장 적은 롤과 배치안을 자동으로 골라 줍니다. 바람개비 조합도 후보에 넣어 비교하고, 결과창에 롤별 소모량 비교를 같이 보여줘서 어느 롤에 걸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판짜기 자동화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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